[대전 - 진로집] 두루치기 원조의 위엄

‘백년가게’ 인증을 받은 대전 대흥동 진로집은 두루치기로 유명한 노포이며 대전 두루치기의 원조로 일컬어 진다.


1. 📍 기본 개요

  • 상호: 진로집
  • 위치: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314‑1
  • 업력: 1964년 창업, 현재 60년 이상 노포로 인정되며 ‘백년가게’ 선정 
  • 영업시간: 11:30–22:00 (브레이크타임 15:00–16:30, 라스트오더 14:30/21:30), 매주 화요일 휴무 
  • 특징: 메뉴 단출하나 대전 식문화 중 두부 두루치기의 상징이라 불릴 만큼 지역 대표 맛집.

2. 🍲 대표 메뉴 및 구성

  • 두부 두루치기: 핵심 메뉴. 순두부 아닌 일반 두부를 매콤하게 볶아내며, 칼국수 사리를 추가해 비빔 스타일로도 즐길 수 있음 
  • 수육: 단품 또는 두부와 세트로 제공되며, 쫀득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갓 만든 두부와 조합이 훌륭하다는 평가 
  • 칼국수 사리: 두부 국물에 사리를 넣어 마무리 식사로 즐길 수 있어 인기 
  • 동치미 & 부추전: 두부 두루치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청량하고 담백한 반찬

3. 👅 맛의 특징

  • 두부의 매력: ‘심심함 위에 매콤함이 도드라진다’는 평처럼, 두부의 고유한 담백함 위에 얼큰함을 더함 
  • 두루치기의 감칠맛: 달짝지근하고 매콤한 양념이 입맛을 자극하며, 고기 없이 두부 하나로 만족감을 줌
  • 수육과의 조화: 부드러운 수육에 매콤한 두루치기 조합이 술안주 또는 든든한 식사 구성으로 완벽
  • 사리의 역할: 칼국수 사리 변경으로 한 끼 식사 또는 마무리 곡식으로도 훌륭

4. 🏠 가게 분위기 & 서비스

  • 내부 분위기: 가정집을 개조한 듯 소박하고 옛스러운 인테리어, 좌식 및 일반 테이블 혼합. 리모델링 했음에도 노포 정취 유지 
  • 회전율 & 웨이팅: 오픈 직후와 저녁 인기 시간대(특히 주말)엔 평균 20~30분 웨이팅. 빠른 회전으로 대기시간 감수 가능
  • 백년가게 인증: 충청향토음식 문화적 가치 인정받으며 장기 운영 중

5. 🚇 접근성: 대중교통 & 주차

  • 지하철: 대전역 근처 대흥동 지역. '중구청역'·'서대전역'에서 버스 또는 택시 이용 권장
  • 버스: 대흥동·중구청·대전역 인근 버스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동
  • 자가용: 골목 안 위치해 주차 공간 부족 — 인근 공영주차장 또는 연립주택 부설 주차장 이용 추천

6. 🏨 인근 숙소 & 민박

대흥동과 대전역 인근에는 다양한 숙박 옵션이 있으며, 여행 또는 출장 시 접근성 좋습니다.

  • 비즈니스호텔: 대전역·중앙로 일대 – 라마다, 베스트웨스턴, 이비스 등
  • 게스트하우스·원룸형 민박: 대흥동과 인근 구역에 소규모 숙소 다수
  • 대전역 주변 모텔: 저렴하게 1박/2박용으로 적합

7. 🎡 인근 관광지 & 즐길거리

  • 대전역 앞 근대 거리: 옛 문화 감성 담긴 테마 거리 산책
  • 한밭수목원: 봄·가을 가볍게 산책하며 자연 힐링
  • 구 대전역사 건물: 시민 문화공간으로 변모된 명소
  • 카페 랩스 로스터리 등: 대흥동에는 스페셜티 커피 스폿이 몇 곳 있어 식사 후 휴식처로 적합 

8. 🛍️ 전통시장 및 장날 정보

  • 대흥시장 / 은행시장: 소규모 상권 중심, 식재료·생활용품 중심으로 상시 운영
  • 중앙시장·중구청 인근: 더 큰 규모 장보기 및 분식 탐방 가능
  • 장날 행사: 명절 전·후, 시장 축제 기간(예: 둘째·넷째 주말)에는 시식 및 문화 부스 등 풍성

9. 🗓 추천 일정 예시 (대흥동 맛·힐링 코스)

  1. 11:30 – 진로집 오픈과 동시에 방문, 두부 두루치기 + 수육 + 칼국수 사리
  2. 12:30 – 대흥시장·은행시장 산책, 간식거리 또는 재료 쇼핑
  3. 13:00–14:00 – 한밭수목원 또는 구 대전역 건물 전망 감상
  4. 14:00–15:00 – 대전역 근대 거리 및 카페 랩스 로스터리 방문

 

10. ✅ 총평

‘진로집’은 두부 한 가지 메뉴로 오랜 세월 지역민과 여행객에게 사랑받아온 대전 대표 노포입니다. 백년가게로 선정된 이유는 단순히 오래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두부 두루치기 하나에 집중해 맛의 완성도를 극대화한 덕분입니다. 수육과 칼국수 사리 등 곁들임 메뉴로 만족도를 높이고,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면 ‘배도 마음도 채워주는’ 소박하지만 깊이 있는 하루 코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. 웨이팅은 있지만 회전이 빠르고 분위기 또한 정겨워 기다림이 크게 부담되지 않습니다. 대전 원도심의 맛과 정서를 느끼고 싶다면 ‘진로집’은 반드시 방문해 보셔야 할 장소입니다.